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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을 맞아 각종 키보드 벤더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정가라면 살 생각이 없었지만, 할인 소식에 구매한 PBTFans의 (이하 피팬) Purpurite 라는 키캡이다.

 

제조사는 PBTFans지만 정작 ABS로 생산된(?) 키캡이다.

(내가 처음으로 구매하는 PBTFans의 키캡이기도 하다)

 

PBTFans - Purpurite

공식 홈페이지의 이미지.

 

퍼퓨라이트는 보랏빛을 띄는 광물중 하나로, 거기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 한 키캡인 듯 하다.

보라색과 흰 각인으로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PBTFans 답게 포장이 깔끔하고 이쁘다.


내부 케이스도 깔끔하고 키캡 정리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색깔이 참 이쁘다.

 

최근 피팬이 생산한 키캡들이 온갖 불량 & 렌더링 사기 등으로 연달아 유저를 엿먹였지만..

그 전에 생산된(?) 제품이라 그런지 좋은 만듬새를 보여줬었다.

이쁜건 덤.

 

표면은 PBT엔 못미쳐도 꽤 거친 느낌이 들었다.

 

뒷면도 깔끔하다. 뭔가 먼지도 하나 붙어있었지만..
Relegendable 키캡. 동봉된 스티커를 붙여 각인을 바꿀 수 있는 키캡이 포함되어 있다.
위에서 언급한 키캡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 따로 붙이진 않았다..

 


현재 가지고 있는 키보드가 별로 없기에...

Tiger 80 Lite 투명화이트에 일단 끼워보았다.

 

이쁘다.

 

언더글로우 RGB도 보라색으로 깔맞춤 해줬는데, 깔맞춤 해주니 더더욱 이쁜것 같다.

 

이 쪽에는 뭘 붙일까 고민했지만.. 일단 그냥 두기로 했다 ㅎㅎ

 

아 아무튼 너무 이쁘다


첫 구매하는 피팬 제품인데, 포장이나 내용물이나 상당히 깔끔하고 이뻐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

다음 제품들도 무지성 구매할 것 같다..

 

다음에 가지고 싶은 놈은 Retro Dark Light 개선판이다.

 

 

그럼 오늘의 끄적끄적은 여기서 끗...이기 전에 타건음도 하나 올린다.

 

이왕 하는거 타건음도 올려야지

그럼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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