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저장소

F1-8X V2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지온웍스의 F1-8X를 샀다. 국내 제작 키보드라키보드 엑스포에서도 예약구매를 할 수 있었지만, 그때는 살 마음이 없었다가뒤늦게 재고판매에서 줍줍한 녀석이다. 국내에서도 인기 많고 최근 해외 공동구매에서도 1100대 가량을 팔았다고 한다.여튼 갖고 싶던 와중에 선착순 경쟁해서 당당히 A급이 아닌 B급을 구매했다.사실 A급은 경쟁이 너무 심할 것 같아 피했다.  레드에 매칭할 키캡은 없었지만,너무 갖고 싶던 하우징이어서 일단 사고GMK 믹틀란을 끼워줬다. 알록달록한게 좋아서 나름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 타건감은 살짝 동동거리면서 말랑한 느낌이고타건음은 슴슴한, 정숙한 느낌이라 해야될까? 웬만한 스위치는 절제된 타건음을 내게 해주는것 같다. 이렇게 덜 자극적이어서 그런..

T50 사용한지 한 5년은 된거 같다.팔걸이가 수명을 다해서 테잎으로 연명하고 있었는데시디즈 공홈에서 수리용 부품을 따로 팔더라.   배송은 좀 걸렸다. 원래 지연이 되는 물건인듯?구성품은 육각렌치, 나사, 설명서, 팔걸이다.설명서 뒷면엔 QR코드가 있어 그걸로 설명서를 볼 수 있다.  그럼 환자의 상태를 살펴볼까? 헉테이프 깁스를 풀어보자..  테잎을 뜯은 모습이래서 팔을 걸칠때마다 따끔따끔 했다. 그럼 이제 교환을 시작하자!  볼트가 길고 단단하게 결합되어 있으니, 힘이 없으시다면 육각렌치를 반대로 꽃고 뽑으면 되겠다.  뽑았다. 그럼 새걸 꽃자    좌측을 바꿨다.양쪽 색이 다른거 같지만 기분탓이 아니고 진짜 다름 교체품 표면은 꺼끌꺼끌하고 더 단단한 느낌이 난다.T50은 팔걸이를 좌우 30도 각도..

int [] score = {4, 1, 2, 2, 4, 4, 4, 4, 1, 2, 4, 2}; (정보가 모자란 일기성 글이에요) 이런 배열이 있었는데 아래처럼 변환해서 정리하고 싶었다. 숫자 종류가 일정한거보면 map으로 정리하는게 편해보인다. 그럼 맵에다가 value가 0인 key를 4개 넣은 다음, if문으로 체크해서 value+1을 해줘야 한다. 좀 더 편한게 없나 싶어서 찾아보니 map에 merge라는 API가 있었다. 얘는 get으로 체크할 필요도 없고, 알아서 key 탐색과 value 계산을 한줄로 처리할 수 있더라. 여튼 value 연산을 조금 더 편하게 할 수 있었다. 다음에 쓸 일 있으면 또 쓸 수 있겠지? 여튼 이걸 써보면서 답답했던게 뭐냐면 아니 진짜 뭘 넣을지 도저히 모르겠더라. 찾..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니다 라고 할 수 있다. 기계식 키보드는 개인의 취향과 감각에 따라 느끼는 부분이 다르고, 하우징과 스위치의 특성을 많이 타기에 단순한 윤활로는 체감이 적을 수 있다. 그래도 윤활 후를 경험해 보고 싶다면, 할 수 있는 방법과 상대적인 체감 효과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당연하지만, 어느 방법이든 돈을 써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윤활로 큰 체감을 느끼지는 못했다) 1. 납땜된 기성품일 경우 (대부분 기성품) 2. 핫스왑 모델일 경우(기성품, 커스텀 포함) 크게 두 가지 경우고 예전 같으면 1번이 대부분 이었지만, 요즘은 핫스왑 모델이 많아 2번 케이스가 많을 것 같다. 1. 기성품 윤활 기성품은 납땜이 된 키보드로 간주한다. 윤활이 거의 안되어 나오는 "체리" 스위치일 경우에 하는것..